안녕하세요 🙇

chill

먼 길 오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변경호라고 합니다. 본업은 소프트웨어 개발자입니다. 지금은 SAP라는 독일 기업에서 데브옵스(DevOps)와 데이터 엔지니어링에 관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조금 더 자세하게 소개하자면 SAP가 운영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observability, 즉 사용자들이 어떤 기능을 얼마나, 언제,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저장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개발자로서 제 경력이 조금 더 궁금하시다면 링크드인을 참고해주세요.

우선 이 블로그는 개발 블로그의 목적으로만 만들어진 것은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저는 개발을 무척 사랑하지만, 다른 것들도 정말 좋아하거든요. 책 읽기와 글쓰기도 꾸준히 하고 있고, 사진 찍는 것도 큰 취미 중 하나입니다. 여행 다니는 것도 정말 좋아해서 틈틈히 디지털 카메라와 킨들을 들고 여행을 떠나기도 합니다. 그리고 워렌 버핏을 정말 좋아해서, 얼마 전에는 주주총회를 보러 미국 오마하까지 다녀왔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시간을 내서 하지 않으면 좋아하는 일들을 점점 멀리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시간을 내서 제가 좋아하는 일들에 대한 경험을 정리하고, 생각들 그리고 사람들을 기록하려고 이 블로그를 만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제가 좋아하는 일들을 더 열심히 좋아하려고요.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

제가 찍은 사진이 궁금하시다면 Instagram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저와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으시다면 이메일로 연락주세요.


이 블로그는 아래와 같은 글이 업로드 될 예정입니다.

1. 서평과 생각

서평을 자주 쓰고 있습니다. 책의 내용을 기록하기보단, 책을 읽는 시기에 하던 생각을 서평을 통해 표현하게 되는 것 같아요.

책의 장르를 크게 가리지 않는 편인데요, 요즘에는 소설을 읽고 있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책은 아이작 아시모프의 파운데이션 시리즈와 니체의 선악의 저편 입니다.

매일 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혹시 좋은 책이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2. 흥미로운 아이디어

사람들과 나누는 대화 속에서, 일상 속에서 접하는 글과 영상 속에서 흥미로운 아이디어를 발견한다면, 기록해두려고 합니다.

3. 일상 기록

가벼운 일상 속의 일들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싶어요. 제가 가장 잘 쓰고 싶은 주제 중 하나입니다.

4. 개발

개발과 관련한 글은 조금 더 시간을 내어 써보려고 합니다. 단순한 기록이 아닌, 깊이 있는 내용을 다뤄보려고 합니다.

개발 관련 글은 기본적으로 영어로 작성할 예정입니다.